신한대학교 CLEP 프로그램, 2024년 상반기 CLEP 수료식 개최

미 2사단 포병 여단장 수료증 수여, 미군 장병들과 친목 활동 진행

□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국제처는 2024학년도 상반기 CLEP(Culture with Language Exchange Program between Shinhan Univ. and 2ID) 영어회화 프로그램 수료식을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3일 동두천 캠프 케이시에 위치한 210 야전포병여단 본부에서 가졌다. 금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8주간 14명의 미군 및 카투사가 자원봉사 강사로 참여하여 진행하였으며 26명의 다양한 전공의 신한대 학생들이 과정을 수료하였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21명의 학생들은 작년 4월 새로 부임한 Brendan Toolan 여단장으로부터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 수료식에 참석한 신한대학교 국제처 이대성 처장은  “금년에도 수료식을 학생들의 방문에의 기대가 큰 캠프 케이시에서 개최하고 CLEP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주고 있는 미 2사단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Toolan 여단장을 비롯한 미군 및 카투사 장병 16명에게 총장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Toolan 여단장은 축사에서 동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미국문화 이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미2사단은 신한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우호협력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덧붙여 부득이하게 CLEP 수료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이 캠프 케이시로 찾아온다면 직접 수료장을 전달해 줄 것이라며 신한대학교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 동 수료식에 참석한 간호학과 3학년 이채민 학생은 학습 소감 발표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또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되었으며,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이러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미 2사단 미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시하였다. 한편 학생들은 동 수료식 종료 후 미군 장병들과 영내 위치한 스포츠센터에서 볼링과 저녁 식사 등을 하며 친목 활동을 실시하였다.

 

□ CLEP 프로그램은 미 2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국문화를 배우고 싶거나 유학 또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전 영어회화 능력을 쌓고자 하는 재학생과 교수 및 교직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80% 이상 출석 시 미 2사단 210 야전포병 여단장 명의의 영문수료증과 함께 교내 마일리지 장학 포인트 100점이 부여된다. 2024학년도 하반기 CLEP 프로그램은 9월에 동두천 캠퍼스에서 개강할 예정이다.

□ 신한대학교 국제처 CLEP (문화 및 언어 교환) 영어회화 프로그램 수료식 / [사진-신한대학교 제공]